[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창단식 및 연주회을 갖고, 채현일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디즈이즈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용한 지휘자가 이끄는 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주민 및 지역 소재 직장인 21명으로 구성 됐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이날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하이든 런던 심포니 1악장, 차이콥스키 멜로디, 라라랜드 등 총 5곡을 연주했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향후 연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다니는 등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