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5월 7일 영등포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화재를 진압한 유공시민 김상진씨에게 18일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김상진씨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지하5층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 신고 후 소방차를 기다리던 중 불꽃이 커지고 연기가 많이 나와, 엘레베이터 앞에 비치되어 있던 분말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김상진씨에게 화재 진압 유공을 기리는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