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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서로의 목숨을 위협할..

  • 등록 2019.07.26 02:30:00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3회에서는 강미나가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똑똑하고 당찬 고등학생 유나 역으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던 강미나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청명은 장만월의 과거와 구찬성(여진구 분)의 꿈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장만월과 고청명은 과거 비적단의 단주와 무주국 장수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악연으로 얽혔던 두 사람은 어느새 나란히 앉아 술을 나눠 마시는 돈독한 사이가 됐다.


구찬성은 “알겠다. 하지만 이렇게 싫어하는데 꿈에서 뭘 보든 얘기하지 않을 거다. 죽이든 살리든 마음대로 해라”고 거부했다.


장만월은 “관둬. 너랑 안 자”라며 돌아섰다.


구찬성은 “혹시라도 내가 당신이 좋아하던 남자였으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놀렸다.


장만월은 “쓸데없는 소리를 더 많이 지껄일 수록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될 거다. 오늘부터 귀신 받아”라고 벌을 내렸다.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캐스팅, 연기돌로 첫걸음을 내딛은 강미나는 그동안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부터 '독고 리와인드', ‘계룡선녀전’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이러한 강미나가 tvN ‘호텔 델루나’에서 똑똑하고 당찬 유나 역으로 등장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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