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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유·중 연계 ‘띠앗놀이’ 실시

  • 등록 2019.07.26 10:31:19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중학생들이 유치원 방과후과정반 유아들과 함께 놀면서 우애를 다지는 ‘띠앗놀이’ 봉사활동을 천왕중학교(교장 송형세)와 서울하늘숲유치원(원장 백정희) 등 4개 중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띠앗’은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심(友愛心)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띠앗놀이’ 봉사활동은 중학생들이 인근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놀이를 지도하면서 자신의 진로탐색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들은 중학생들과 특별한 우애나눔을 통해 동네 청소년들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치원-중학교 연계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띠앗놀이’는 교육복지 거점유치원인 서울하늘숲유치원이 중심이 돼 준희유치원과 서울독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도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함께 추진한다. 각 유치원별 ‘띠앗놀이’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로)서울하늘숲유치원-천왕중학교(7/23~7/29) ▲(구로)준희유치원-오남중학교(학기중) ▲(금천)서울독산초병설유치원-가산중학교(8/5~8/9) ▲(영등포)서울도신초병설유치원-대림중학교(8/12~14)

 

‘띠앗놀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유치원생활, 유아 놀이 등에 대한 사전 기본 교육을 받은 후에 유아와 함께 놀이를 통해 그림책 읽기, 언어, 미술, 과학, 수, 블록, 역할놀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으로 구로구의 서울하늘숲유치원과 인근 천왕중, 오남중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 실시됐다.

 

문진철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학생과 유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올해에는 지역복지공동체 협의를 통해 영등포와 금천 지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유·중 연계 교육복지 사업은 지역사회의 안정망을 함께 구축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의 뿌듯함을 느끼고 유아들도 지역의 건강한 청소년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함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8월 28일 오후 4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인사말 ▲연구현황 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자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영등포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청년·중장년·노년층 대상 심층 그룹인터뷰(FGI)를 통해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실제 생활 현황과 구체적인 정책 수요를 파악했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정책 수요와 우선 순위를 발견했으며, 우리 구의 1인 가구 정책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민간어린이집 4인용 유모차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손잡고 영등포구 내 민간어린이집에 4인용 유모차를 전달했다. ‘2025년 영등포구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재정적 제약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 담은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경찰홍보단 단장이자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인 이민경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해 야외활동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집의 실제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8월 28일 순수빅스맘어린이집에서 10개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찬숙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영등포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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