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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H공사, 시민협치기반 ‘시민주주단’ 100명 모집

  • 등록 2019.07.29 13:04:1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SH시민주주단’ 100명을 모집한다.

 

SH공사는 올해 초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으며, 지난 2월 20일 도시공간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SH공사는 “이번 시민주주단 모집은 서울이라는 도시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서울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시민주주기업과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SH시민주주단은 일반시민 90명과 전문가 10명 등 총100명으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반시민 90명 중 69명은 25개 자치구를 3개 권역으로 구분 후 권역별 23명을 20~30대 10명, 40~50대 10명, 60대 이상: 3명으로 구성해 서울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머지 21명은 공사가 청년과 시혼부부를 위해 공급한 분양·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공사 직접고객들의 피드백과 Needs를 정책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민 90명과 함께 선발하는 전문가 10명은 도시재생과 주거 복지, 건축설계, 도시계획, 스마트 시티 등 공사의 주요업무 분야 전문가 가운데 관련학회 및 기관의 추천을 통하여 별도로 위촉할 계획이다.

 

‘SH시민주주단’은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의 보고청취 및 의견제시, 정책토론회 참석을 통한 공사가 요청한 토의안건에 대한 의견서 제출 및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주주단의 의견과 제안이 실제 공사 업무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도 시민주주단에 보고할 계획이다. SH공사가 모집하는 시민주주는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하는 ‘명예주주’를 의미하며, 무보수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SH시민주주단과의 협치를 통하여 시민이 소유하고, 시민이 경영하는 시민 주주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SH시민주주단’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hjuju@i-sh.co.kr)로 응모할 수 있다. 이후, 시민주주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응모자 심사를 통해 최종 90인의 시민주주를 선정하고, 결과를 8월 말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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