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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찰차 훔쳐 타고 달아난 간큰 여성

"체포 과정서 경찰차 몰고 30분 이상 추격전 끝에 붙잡혀"

  • 등록 2019.08.05 09:42: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체포를 거부한 채 경찰차를 타고 달아났던 30대 여성이 2시간에 걸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켄트 경찰은 2일 새벽 2시30분께 켄트릿지 고교 뒤편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범죄가 의심되는 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검문을 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 두명은 달아나기 시작했고 남성은 체포가 됐지만 여성은 길 옆에 세워진 경찰차로 올라탄 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후 추격에 나서 I-90 25번 출구를 폐쇄하는 등 30분이 넘는 추격전 끝에 I-90동쪽 방향 18번 교차로 인근에서 38세 여성을 체포했다. 

 

이번 추격전으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경찰차량이 일부 파손됐으며 새벽시간 이 일대에서 대소동이 빚어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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