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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정부혁신으로 실현하는 따뜻한 보훈

  • 등록 2019.08.05 16:21:02

 

 

 

내 삶속에서 혁신을 이루어 본 적이 있는가?

 

매일 한 가지씩 감사하기, 건강을 위해 계단 이용하기와 같이 작은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생활 속의 긍정적인 혁신은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부혁신’이라고 하면 어쩌면 거창한 변화나 제도개선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혁신(革新)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라는 매우 진취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정부혁신이라 한다면 기존의 법령을 바꾸고,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예산을 들여서 획기적인 결과물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삶 속에서의 작은 혁신을 경험했듯이, 정부혁신도 꼭 그리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국가보훈처의 정부혁신 또한 보훈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정부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 정부가치가 보훈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따뜻한 보훈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창구를 늘려 보훈가족들의 의견과 제안을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또한 명함형 응급진료 안내카드를 제작하여 제도를 몰라 진료비 지원을 놓치는 분이 없도록 하고, 신상신고서 처리결과를 이메일로 통보하여 해외에서 국제전화를 걸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는 등 보훈가족의 시각에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혼자 사는 고령 유공자분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는 타 지청의 사업 역시 정부혁신을 잘 나타내는 좋은 예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정작 필요한 분들이 수혜를 받지 못한다면 성공한 정책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담당자의 아이디어, 현장중심의 서비스, 민관 협조 체계가 삼박자를 이루었을 때 진정한 정부혁신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야말로 그 빛이 사그라들지 않게 하는 심지가 될 것이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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