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아이돌 스타 면모를 뽐내는 주라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라인은 다음날 있을 공연 점검을 위해 하립(정경호)의 연습실을 방문, 특유의 살가운 눈웃음과 멘트로 하립과 태강(박성웅)에게 인사를 건넸다.
운명적으로 재회한 루카와 김이경(이설)의 이야기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루카는 음악을 포기했던 이경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했다.
노래 듣는 게 소원이라며 귀여운 애교와 함께 피아노 전주를 시작한 루카가 이경의 노래를 이끌어 낸 것.
루카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빚어낸 노랫소리는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며 가슴 뜨거운 설렘을 전했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설의 가장 새로운 모습은 기타연주다.
이설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후부터 기타 연습에 매진했다.
그만큼 싱어송라이터에 걸맞은 능숙한 기타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이경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설의 기타실력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