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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IT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쾌거

  • 등록 2019.10.07 09:07: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영등포구민 이연실 씨(여,56세)가 장년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장애인 부문 금상 1명, 결혼이민자부문 은상 3명, 장년층 부문 은상 1명, 동상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영등포구 구민 정보화 교육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17주년을 맞은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최대 규모의 IT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전국 지역 예선 통과자 총 332명이 참가해 PC기반의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및 모바일기반의 정보검색, 모바일기기 활용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영등포구에서는 지난 7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부문별(고령층, 장년층) 참가자 3명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01년 당산동과 대림동에 정보문화센터 2곳을 개설한 이래, 매년 4천 명 이상의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총 4,563명이 210회 과정을 수료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 9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4차산업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당산동에 있던 정보문화센터를 영등포 창업의 산실 문래동 창업지원센터로 이전, 창업 스마트 교육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스마트 전자칠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어 등이 설치된 최신식 설비를 기반으로 창업과 취업에 특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스마트폰 활용 같은 기초교육부터 청년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코딩, 인터넷 쇼핑 창업 등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 심화교육까지 총 16개의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매월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 4동 3층 창업스마트 교육장은 셋째주 월~수요일, 대림동 정보문화센터는 셋째주 화~목요일이며,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 정보화 교육’ 코너에서 하면 된다. 기초과목은 선착순 마감하며, 그 외 과목은 신규 수강생 등 우선순위에 의해 교육생을 선정한다. 신청 결과는 인터넷 접수 종료 후 개별 통보한다.

 

 

수강료는 만 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스마트교육장(02-2670-4050), 정보문화센터(02-2670-4051)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의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과 참가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IT 경진대회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으로 구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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