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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취업 교육’ 운영

  • 등록 2019.11.07 09:11: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항․면세점 물류산업 취업 교육’을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공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통해 청년 역량을 높이고, 전문 실무자를 양성해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물류량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인천, 김포공항 등과 인접한 지역 특색을 감안해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며, 청년 20명이 총 5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공항 면세점 물류 분야에 관한 필수 지식들을 가르치며, 과정을 이수한 후 바로 취업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공항과 면세점의 이해 △직업윤리 △이미지메이킹 및 고객 응대 △물류산업의 이해 △안전교육 등 다양하다. 특히 교육 기간 중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실습으로 실제 업무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수강생은 강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교육 이해도 및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분야 정규직으로 취업이 연계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거주 청년은 누구나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www.khrd.org)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직업적성검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강의 관련 궁금한 점은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02-2632-3070)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이 공항 면세점 분야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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