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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수지, 천동의 따귀 때려...

  • 등록 2019.11.14 02:30:0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자동차 수리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받은 봉천동(설정환)은 강여원(최윤소)에게 나머지 수리비를 받을 때까지 그의 시계를 담보로 갖고 있겠다고 밝혔다.

밖으로 나온 수지는 천동의 따귀를 때렸고 뒤늦게 달려온 지훈에게 천동에 대해 말했다. 수지는 지훈에게 “내가 이 자식 때문에 얼마나 망신을 당했는지 아냐”라고 분노했고 천동은 화를 내며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쳤다.

이날 황병래(선우재덕)은 딸 수지가 팝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MBA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믿었던 김지훈(심지호) 마저 수지 편을 들자 병래는 크게 실망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천동은 부품을 구하지 못해 수리가 힘들다는 여원(최윤소)의 고장난 시계를 고쳐 돌려주게 됐고 기뻐하는 여원을 보고 마음이 두근 거림을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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