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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건강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버스 지원

  • 등록 2019.11.17 08:52: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올 연말까지 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챙긴다.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 등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공기를 통해 폐에 균이 침투하고, 오랫동안 증상 없이 잠복해 있다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국내 결핵환자는 지난해 기준 3만 4천여 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병률이 가장 높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는 2011년 30%에서 지난해 45.2%로 상승해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을 비롯해 노숙인, 외국인 등 결핵 발생 고위험군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결핵 검진 버스를 11월 15일 영등포노인케어센터(어르신), 11월 24일 서울시 의사회(외국인), 12월 14일 보현의 집(노숙인) 등 순회를 통해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이동 검진 차량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받으며, 필요시 폐나 기도 등 분비물을 살피는 객담 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폐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완치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한다. 결핵 검진비는 무료이며,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도 전액 지원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확진 받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결핵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부터 어르신, 노숙인, 외국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쪽방 일대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간 결과 1,100여 명의 주민이 검진을 받았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방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보건지원과(02-2670-490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초교 동문, 교장선생님은 왜 졸업생들을 무시합니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오병철 재무부장은 18일 문래동 1가 소재 영등포초등학교 인근에서 동문들에게 운동장 사용에 있어 배려해줄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씨는 “일주일 중 두 시간만이라도 졸업생들이 모교인 영등포초교 운동장을 이용하고 싶은데 학교가 졸업생들을 무시하고 시간을 배당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 후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씨는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측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갖고 대화를 해왔지만 학교는 동문들에게 우선권을 주지 않고 추첨을 하겠다고 했다”며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일수록 동문을 무시하지 않는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운동장 사용에 대한 확답을 받을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다. 졸업생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 확인 결과 영등포초교는 운동장 사용과 관련해 일반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왔다. 2017년 전임 교장이 졸업생 동문들을 배려해 운동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줬다. 그렇게 총동문회 축구팀이 2017년과 2018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