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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교사 직업체험 한다면서 교육청 업무 참관시켜”

  • 등록 2019.11.27 14:09: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사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장 직업체험 기회 준다면서 교육청으로 불러 놓고는 정작 교육청 직원이 교사되는 길을 설명한다고 해 논란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26일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체험학습이라 해놓고선 엉뚱한 사람이 학생에게 지도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학생을 가르치는 곳도 아니고 교사를 원하는 학생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아닌데 왜 이런 엉터리 직업체험을 일삼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경 시의원은 “엉터리 현장 직업체험도 문제지만 현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식 진로교육 과정 중 현장 직업체험은 정작 9.1%에 불과하다”며 “매년 예산을 50여억 원이나 들여가면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직업체험 요구를 전혀 맞추지 못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따르면, 맞춤식 진로교육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3억3천만 원이 증가한 52억 원이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으로 31억5천만 원,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7억 원, 진로활동실 구축에 8억8천만 원, 꿈넘꿈진로체험에 2억6천만 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또한 “진로직업 교육을 교실에서 이론과 설명으로 듣는 것은 실질적인 직업체험이 되지 못 한다”며 “현장 직업체험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정흠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에 대해선 검토를 통해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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