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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 등록 2020.01.02 18:00:31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풍요와 지혜의 상징 ‘쥐띠 해’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넘치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영등포구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영등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취임 이후 청소, 주차, 보행환경 등 기초행정을 먼저 챙겼습니다. 골목길을 청소하고 지역 곳곳을 걸어 다니며 발품행정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에 영등포역 앞‘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 50년 숙원사업이던 영중로 노점 정비를 주민, 상인과 함께 100여회가 넘는 소통으로 해결했습니다. 영등포의 얼굴인 영중로를 걷기 좋은 탁트인 거리로 바꾸니 영등포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도시의 품격도 높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당산골 문화의 거리 및 학교 주변 안심통학로 조성, 마을 도서관 개관,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과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구민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로 구민이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인로·문래동 일대를 도시재생으로 활성화하고, 영중로 정비를 시작으로 한 영등포역 일대 공공성 강화와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를 통해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또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주민친화형 문화복합 도서관 확충, 어르신·어린이 돌봄체계 강화 등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 촘촘한 복지로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등 구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통 사각지대 없는 영등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8만 구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탁트인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0년 희망찬 한 해 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국표 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버스·지하철 파업 행태 근절해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국립서울현충원, 작은 음악회와 특별군악·의장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윤현주)은 오는 8일, ‘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와 ‘특별군악·의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국민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약 30분간 현충지 부근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들의 연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현충원의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배객과 유가족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겨레얼마당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와 의장대대의 ‘특별군악·의장행사’가 펼쳐진다. 절도 있는 동작 퍼포먼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별군악·의장행사는 군악대대의 공연과 의장대대의 전통 무예시범, 3군 통합 의장 동작시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현충원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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