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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 어게인', 진세연 출연 확정

1980년대 헌책방 주인-현세 뼈 고고학 강사로 1인 2역
제작진, “배우 본연의 순수함과 긍정 에너지가 두 캐릭터와 닮아”

  • 등록 2020.02.03 11:03:4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진세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 되는 라인업을 탄생시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먼저 장기용과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해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진세연의 합류로 더욱 설레는 케미를 완성, 이 세 명의 지독한 멜로를 기다려지게 한다.

진세연은 극 중 정하은과 정사빈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하은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의 주인으로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을 타고났다. 현세의 뼈 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은 이름 없는 유골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그들의 사연과 비밀을 복원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두 인물은 각기 다른 영혼을 가졌을지 몰라도 시대를 뛰어 넘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따뜻하고 순수한 심장을 가진 것. 서점 손님 모두를 소중한 친구로 대하며 위로하는 정하은과 그 어떤 독한 마음도 무장해제 시키는 맑은 눈을 가진 정사빈, 얽히고설킨 관계 속 둘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진세연만의 분위기와 선한 눈망울, 자동 미소를 짓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더욱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진세연 배우가 가진 본연의 순수함은 정하은과, 다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정사빈과 닮았다. 또한 장기용, 이수혁과의 만남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그림 같은 비주얼로 예비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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