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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 5번째 코로나 확진자, 양평동 '또순이네 식당' 다녀가

  • 등록 2020.02.25 16:26: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5번째 확진자(36세 남성, 김포시 풍무동 거주)가 영등포구 양평동 ‘또순이네’ 식당과 인근 ‘쏭카페’ 및 9호선 선유도역을 거쳐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기억을 바탕으로 확인된 이동경로는 19일 오후 6시 30분경 ‘또순이네’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고, 근처 ‘쏭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선유도역에서 공항역 방향 9호선을 이용한 정도만 개략적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24일 오전 9시경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오후 9시50분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는 확진자의 구체적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김포시청과 관련기관 등 여러 경로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특히, 확진자가 영등포구에 방문한 19일 당일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접촉자 조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방문 식당과 카페를 즉시 임시폐쇄하고 선유도역을 포함해 방역소독을 조치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축구 전문선수반,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8.5~8.20)에 출전했다. ‘화랑대기’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765개팀, 1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01회 경기를 치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화랑대기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국가대표 스타 선수들도 어린 시절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며 꿈을 키운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로 평가를 받는다. 전국에서 모인 팀들이 여름방학 동안 경주에 머물며 치르는 장기간의 대회 특성상,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화랑대기는 매년 수십만 명의 선수·학부모·관계자가 경주를 찾으면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스포츠·관광 융합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U-12 선수단을 출전시켜 전국 강호들과 맞붙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술 이해와 체력, 팀워크를 강화해 왔으며,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선보이며 영등포를 알리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나형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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