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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맛남의 광장, 송가인, 이상형은 남자다운 사람 ‘맛남의 광장’ 멤버들 중에는 백종원?!

  • 등록 2020.03.30 15:36:4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6일(목)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진도 파스츄리’에 이어 두 번째 대파 메뉴인 ‘진도 파국’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지난주 SBS ‘맛남의 광장’은 위기의 진도 대파 살리기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지 폐기되는 진도 대파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충격적인 광경에 ‘마음을 다잡았던 양세형은 ‘진도 파게트’로 메뉴 등극에 성공해 진도 대파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백종원은 ‘진도 파스츄리’에 이어 두 번째 대파 메뉴인 ‘진도 파국’을 공개해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엔 숨겨진 일등 공신이 있었다고. 그 주인공은 바로 ‘맛남 공식 요알못’ 김희철이었다. 그는 파국 레시피에 포함되었던 숙주와 고사리를 빼고 파 본연의 맛을 느끼자고 제안했다. 김희철의 일리 있는 조언에 신뢰가 생긴 백종원은 그에게 매운 양념장을 만드는 것까지 허락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백종원의 레시피와 김희철의 조언으로 재탄생된 ‘진도 파국’을 시식한 송가인은 “어허 좋다”, “역시 진도 대파여”라고 구수한 찬사를 보내며 파국을 순식간에 비워냈다.

요리에 자신감 붙은 김희철은 미식회 준비 전 백종원을 도와 멤버들과 함께 먹을 라면을 손수 끓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언젠가 희철이 혼자 아침을 준비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진도 파스츄리’를 담당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자세로 요리에 임한 그의 모습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질세라 송가인은 진도의 또 다른 특산물인 봄동을 이용해 솜씨를 발휘했다. 송가인은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 두 가지를 섞어 눈대중만으로 뚝딱 겉절이를 만들어내 진정한 요리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가인 표 ‘봄동 겉절이’를 맛본 멤버들은 모두 극찬했고, 백종원은 “별이 다섯 개”를 외치며 게스트 최초 메뉴 등극의 영광을 주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아빠 같고 남자다운 남자를 이상형으로 밝혀 멤버들을 기대에 가득 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픽은 백종원이었고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멤버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백종원은 스스로 송가인의 요리 보조를 자처하며 무심한 듯 자상하게 “간장 오다 주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농벤져스와 송가인의 버라이어티한 ‘맛남의 광장’ 진도 편은 지난 26일(목) 밤 10시에 공개됐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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