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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오는 6월 '바이오USA'서 바이오‧의료도시 서울 세일즈

  • 등록 2020.04.20 17:50: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로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인 ‘바이오USA’(“BIO Digital”)에서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료도시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시는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바이오‧의료 창업‧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한다.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부터 영문 IR(기업활동) 자료 작성, 인터뷰 리허설, 홍보자료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화상미팅, 기업소개 영상 같은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에 집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오USA’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 시장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잠재 투자가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 시장의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점유율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은 1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 또한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프랑스 등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68%를 점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전례 없는 투자절벽과 투자유치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바이오USA’에 참가할 서울소재 바이오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21일 0시부터 5월 4일 오전 9시까지 접수 전용 웹사이트(www.seoulVCconnect.com)에서 접수하며, 서울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의료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로 맞춤형 개별 인터뷰를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하고, 영문 IR(기업활동, Investor Relations) 자료 작성과 피칭(프리젠테이션) 코칭 등 투자유치 컨설팅을 제공한다.

 

투자가와 본격적인 온라인 미팅에 앞서 최대한 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 또는 액셀러레이터를 초청,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온라인 부트캠프(Boot Camp)를 진행한다. 바이오 분야 글로벌 투자가가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교육 및 영문 IR 훈련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부트캠프를 바이오USA 참가 전인 5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컨설팅과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바이오USA’ 기간 중 진행되는 잠재 외국투자가와의 1:1 온라인 미팅 이벤트(BIO One-on-One Partnering)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참가 이전 단계에서도 참가기업별 홍보자료를 제작, 유튜브, 투자 전문지 등을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관기관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서울기업에 대한 강점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최대한 노출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바이오USA’ 참가 이후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기관인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잠재 투자가와의 1:1 온라인 화상 상담기회를 지속 제공, 실제 투자유치가 성사될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에 개관한 서울시 공식 투자 촉진기관으로, 잠재 투자가 발굴부터 외국인투자 사후관리까지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의 창업‧중소기업들의 발목은 묶여있지만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엔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며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기회를 확대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인 ‘바이오USA’에 올해는 이전보다 한층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를 전방위로 지원해 서울기업들의 성장의 계기를 만들고 우리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권역 외상 골든타임’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가 중앙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1월 30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체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내 경증 외상 환자의 영등포병원 전원 시스템 마련 ▲영등포병원 내 중증 및 고위험 외상 환자의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회송 체계 가동 ▲상호 간 의료정보 교류 등 외상 진료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따릉이 유출정보 450만 건 이상… 경찰 수사나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정보 유출은 2024년 4월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집중됐던 시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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