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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외국인 주민 위한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 운영

  • 등록 2020.04.29 09:11:2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외국인 주민 24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비대면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되자, 외국인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언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용 한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어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한글 자‧모음 학습 ▲읽기‧쓰기‧말하기 ▲문법 등 전반적 언어 학습을 통해 기초부터 자유로운 문장 구사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 과정은 입문 반부터 초‧중‧고급 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반 등 13개 반이 있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7월 초 성취도 평가로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보고, 심화 교육 과정으로 승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궁금한 점은 서남권글로벌센터(02-2670-3800)로 문의하면 되고, 네이버 밴드에서 ‘서남권글로벌센터’를 검색하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지난해 1,003명의 한국어 교육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1만4천장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다국어 상담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 사회 정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강좌를 준비했다”며 “구는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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