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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혼수선공' 신하균·정소민, ‘영혼 커플’ 로맨틱 백허그 엔딩 미공개 컷 방출

  • 등록 2020.05.26 11:43: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의 '백허그 엔딩'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손 팔찌를 선물한 신하균과 이에 돌발 백허그로 마음을 고백한 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투 샷이 봄의 끝자락에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6일 지난 11-12회 엔딩인 이시준(신하균 분), 한우주(정소민 분)의 백허그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 우주가 '경계성 성격장애'임을 알고 거리를 뒀던 시준이 우주의 '힐링 북춤'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우주에게 연극치료를 부탁, 두 사람은 관음증 환자들의 연극치료를 재개하며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준이 우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손 팔찌를 선물해 우주를 놀라게 했다.

우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기뻐하며 “채워주세요!”라고 말했고, 시준은 우주의 팔목에 손 팔찌를 직접 채워주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우주는 뒤돌아가는 시준에게 돌발 백허그로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냈고, 당황하는 시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북돋웠다.

이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컷엔 벚꽃이 만발한 우주의 집 앞에서 손 팔찌 선물을 주고받으며 환하게 미소 짓는 시준과 우주의 모습이 담겼다. 뜻밖의 선물에 감격한 우주, 우주의 돌발 행동에 경직돼 '동공 지진'을 일으킨 시준의 모습과 이들의 모습을 반짝이게 하는 벚꽃 풍경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준은 8년 전 우주와 같은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였던 연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우주에게서 자신의 과거 상처를 떠올린 그는 우주를 피하려 하지만, 마음과 행동은 생각처럼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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