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5일 오전 2015년과 2016년에 화재 없는 마을로 조성된 영등포구 신길로17길 9일대와 디지털로37다길 9-2일대에서 ‘보이는 소화기’와 ‘정차금지 노면표시’ 등을 설치해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식은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 제막식ㆍ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설치 ▲소·소·심 교육▲민관합동 기초소방시설 설치 향상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은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및 화재취약 주택 밀집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보이는 소화기 설치, 소방차 진입로 표시를 보강하고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로 조성하여 화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시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화재에 강한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 스스로 자율적인 화재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