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일 영등포소방서 제53대 서장으로 취임한 권태미 신임 서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2일 오전 화재경계지구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ㆍ확인해 시정ㆍ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중점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쪽방촌상담소 김형옥 소장과 담당 예방과 직원이 함께했다.
권태미 서장은 “쪽방촌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안전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도 방문과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