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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코로나19 무료 심리상담 지원

  • 등록 2020.07.16 09:35:38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재난경험자 등에게 재난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공동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20여 명의 전문 상담활동가를 통해 재난경험자, 가족, 목격자, 재난현장 복구활동 참여자 등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입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서울시 각 구청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극복하도록 돕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글로벌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 재난발생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구호활동 외에도 심리사회적지지 강사, 재난심리회복 상담활동가 등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다각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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