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돌봄소외계층 발굴과 자원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푸드뱅크마켓 모니터링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의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총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7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노인상담사 자격증이 있는 60세 이상 70세 이하 어르신 10명을 선별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으로 일자리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안부확인 △푸드뱅크마켓 물품 택배서비스 △돌봄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 △어르신 돌봄활동(말벗, 안부 및 안전 확인) 등을 하게 된다.
영사협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푸드뱅크마켓 등록인원 2,300여 명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미 이용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