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청 본관 3층 벽면 갤러리 조성… 지역 활동 작가들의 작품 전시

  • 등록 2020.07.29 09:32:45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구 청사를 찾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청사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했다.

 

구는 영등포문화재단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들과의 협업을 추진, 구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에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개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래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강준영·김나율·김순미·송호철·유지인·장은우·전은숙·최라윤·최선 작가가 참여했다. 지역 작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영등포구 풍경을 담아내거나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작품 총 18점을 9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청사 복도 갤러리의 정기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함께 구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구청을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난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한 공간인 영등포1번가 소통공간, 카페 틔움, 영등포의 서재에 이어 복도 갤러리를 조성함으로써 구청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며 “구청을 찾는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