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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개원

  • 등록 2020.08.28 13:38: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한다.

 

구는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제공으로 부모와 교사, 원아 모두가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적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어린이집을 고르게 배치해 개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은솔어린이집(당산2동) △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당산2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으로 총 3개소다.

 

 

지난해까지 72개소였던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개원한 2개소와 9월 개원하는 3개소를 포함하면 총 77개소가 된다.

 

아울러 구는 올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 6월까지는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을 40%까지 확충할 계획으로, 공백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0명 정원인 당산2동 은솔어린이집은 기부채납을 통해 부지를 확보했다. 연면적은 2,719㎡에 달하며,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영등포구 소재 어린이집 중 시설 규모가 가장 크다. 1층~4층은 연령별 보육실과 교사실로 조성되며, 4층에는 미니 도서관도 설립될 예정이다. 5층은 강당과 옥상조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려진다.

 

당산2동 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은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내 개설되며, 연면적 295.56㎡, 지상 1층의 규모다. 정원은 30명이다.

 

대림3동에 위치한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연면적 489.88㎡,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별 보육실과 교사실로 조성된다. 원아 65명을 수용가능하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면돌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한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와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통여협, 창립35주년 기념 통일포럼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3일,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한통여협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정책연구위원,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해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통일단체 역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포럼형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공지한 △민간 통일단체 역할 제고 방안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 방안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통일을 위한 나의 각오와 다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제한된 시간 내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안준희 총재가 진행한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일운동 인적구성의 필요성 1인 1회원 배가 운동 전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가족들부터 시작, 각 지역의 다른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의식 전파, 협회 주요활동사항을 밴드나 SNS를 통해 홍보 및 참여 독려, 탈북민들을 먼저온통일로 여기고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각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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