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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고용노동지청,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 및 체불청산기동반 운영

  • 등록 2020.09.02 15:21: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추석을 명절을 앞두고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한 달간 운영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명절 전인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1,943개소를 별도로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해 건설 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며,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현장 임금직접지급제 개선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는 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추석 전에 공공기관(16개소)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법 위반 개선이 미흡한 경우 즉시 근로감독에 착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체불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해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www.moel.go.kr /local/seoulnambu), 유선전화(02-2639-2112), 방문 등을 통하여 임금 체불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

 

양승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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