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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광역 지자체 최초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 등록 2020.09.07 15:16:55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홈페이지, 행정시스템 등)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전성․신뢰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융합화․고도화된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ISMS-P 인증은 민간부문(통신사, 대형 포털사이트, 금융기관 등)의 법적 의무사항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서울시는 시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ISMS-P 인증 제도는 2018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102개 항목으로 인증기준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획득한 ISMS-P 인증범위(웹사이트)는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3개 웹사이트이며, 시민 개인정보를 20만 명 이상 보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큰 웹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시가 보유한 총 86개 웹사이트(개인정보처리시스템) 중 3개 웹사이트(대표 홈페이지, 생활복지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를 우선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개인정보를 5만명 이상 보유하고 1일 방문객 1천명 이상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3개, 2021년 하반기 3개, 총 9개 웹사이트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SMS-P 신청에서부터 인증 획득까지 2019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0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보호대책,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102개 항목에 대한 현황분석 및 기술진단, 위험분석․평가 등을 통해 보안취약점을 지속적 개선·보완하여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인증 관문을 통과했다. 인증에 대한 유효기간은 2020년 6월 24일부터 2023년 6월 23일까지 향후 3년이다.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는 시민이 직접 가입한 46만6,277명의 회원 개인정보(성명, 주소, 생년월일, 연락처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활복지 통합정보시스템’은 사회보장기본법 제37조에 의해 기초생활 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와 보훈대상자 75만4,000명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법인시설 관리시스템’은 노숙인 관련법, 사회보장기본법 등에 의하여 노숙인관리정보, 사회복지 법인시설 관리정보, 시스템 사용자 정보 등 26만8,416명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데이터3법 개정으로 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비대면·온라인 사회로 가속화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ISMS-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시민 개인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기고] 대림동 지구단위계획, 검토의 시간을 넘어 실행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떠올리면 대림동 생활권 및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을 빼놓을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도 충분하지만, 결정과 실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히려 지역의 문제는 쌓여만 갔기 때문이다. 대림동생활권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과 7호선 대림역을 중심으로 영등포, 여의도, G밸리와도 가까운 뛰어난 교통 접근성 때문에, 대림역 주변은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대림동 지역의 공간 구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림역과 맞닿은 주거 지역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층의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 체계도 계획적으로 정비되지 않았다. 6~8미터 남짓의 좁은 도로, 불분명한 보행 동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힘든 구조 등은 안전 측면에서 명백한 문제이며, 대림동지역의 취약한 공간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그대로 두면 여기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 생활 민원, 환경문제들로 인해 관리 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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