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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태권 트롯맨 나태주 홍보대사 위촉

  • 등록 2020.09.16 09:42: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내 도박문제 예방 홍보에 나선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국내에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수 나태주를 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센터는 오는 17일 ‘제12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가수 나태주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수 나태주는 앞으로 센터의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에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도박중독의 폐해와 치유법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태권도 그룹 K타이거즈에 소속된 나태주는 2018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한 체육인이다. 노래에도 재능이 있던 그는 올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뗐다. 나태주는 박상철의 ‘무조건’, 송대관의 ‘네박자’를 만든 박현진 작곡가와 손잡고, 오는 15일 미니앨범 1집 ‘인생열차’를 발매할 예정이다. 가수활동 외에도 ‘전자랜드’와 ‘스테어’의 광고모델은 물론, tvN ‘캐시백’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도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센터의 도박문제 예방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필요했다”며 “나태주는 건강한 스포츠인이자, 열정적인 트로트 가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도박중독을 근절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알리는 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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