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2019년 클린 영등포 거리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한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지난 9월 28일 캠페인 시작 1주년을 맞아 '제3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인도 보도블럭에 달라붙은 껌 딱지를 제거해 청결함을 유지하고 담장 넘어 인도로 넘실대는 나뭇가지들을 잘라내고 정리해 안전한 보행과 청결한 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선유고등학교 앞 정거장일대를 센터 자체 정화 지역으로 선정해 매일 1회 이상 버려진 담배꽁초와 페트병,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줍는 거리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창국 대표는 "캠페인을 시작 1년 이후 현재는 매일 버려지는 쓰레기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나 바닥에 버려지는 껌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선진 시민의식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