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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팟캐스트 ‘영구네식탁’으로 홍보효과 톡톡

  • 등록 2021.01.25 09:22: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최근 구 공식 팟캐스트 채널인 ‘영구네식탁’의 코너를 전면 새단장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라디오 플랫폼 ‘팟빵’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공직생활 정보와 다양한 구정 알림사항을 전하고 있는 ‘영구네식탁’ 팟캐스트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은 2019년 4월 첫 개설됐다.

 

톡톡튀는 콘셉트와 편안한 대화 형식의 진행으로 2021년 1월 기준, 구독자 수 1,200여 명, 좋아요 수 1,040회를 달성하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호응 속 영등포 대표 홍보매체로 자리잡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개편을 시작한 이후, 종전 구독자 수 대비 약 5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발빠른 구정소식 전달과 생생한 구민의 이야기로 채운 콘텐츠 구성이 구독수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등포구의 잘 차린 한 상’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영등포의 알짜 정보들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려진다.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민을 초청해 생생한 활동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듣는 ‘포근한 우리동네 이야기’ ▲구정 정책과 핫이슈를 소개하는 ‘알면 돈되는 구정이야기’ ▲공직생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직렬 어디까지 알아봤니’ ▲영등포 대표 소식지인 탁트인 영등포의 내용을 간추려 알려주는 ‘소요녀의 에스프레소’가 바로 그것이다.

 

코너 개편과 함께, 구 공식 SNS 매체와 연계한 콘텐츠 게시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홍보효과도 꾀하고 있다.

 

오디오 파일로 녹음된 청각 중심의 매체적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녹음모습과 실황을 담은 사진‧영상을 영등포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함으로써 팟캐스트와 SNS 매체의 이점을 살린 두 배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지자체 운영방식과 달리, 프로그램의 기획과 구성, 진행까지 전면 영등포구 소속 공무원이 담당하며,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구정 소식 전달과 구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구네식탁’ 팟캐스트는 구민들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기 위해 고안해 낸 자랑할 만한 홍보채널”이라며 “그 이름이 담은 뜻처럼 다채롭고 풍성한 구정 소식들로 푸짐하게 차려, 구민분들과 정보격차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영구네식탁’ 썸네일 이미지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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