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로부터 영원마켓 운영을 위한 성품 1,600점을 기부받았다.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 김은경 회장, 홍영단 성북구회장, 정유림 영등포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영등포 영원마켓에 마스크, 식료품, 목도리 등 생필품 1,600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원마켓에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 보듬는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