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6곳 (남서울, 다온, 별하, 은솔, 예님, 하정)과 함께 ‘가정분양 저금통 모금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 13명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가정분양 저금통 모금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6곳 원아 230명과 함께 지난 해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모금을 진행했다. 저금통을 2개씩 분양해 원아들에게 첫 후원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정 내에서 저축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총 90만4,420원이 모금돼 영등포구 내 저소득 어르신 13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작은 방석크기의 장판으로 겨울을 났는데 좋은 전기장판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 어린이집과 원아들의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향후 네트워크 체결을 통해‘가정분양 저금통 모금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후원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전화(02-831-27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