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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 등록 2021.05.26 08:54: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학비 마련과 공직‧사회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 여름 모집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은 총 100명으로, 접수 시작일(5월 24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졸업생, 제적생, 대학원생, 방송‧통신‧사이버 등 원격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 계층(본인 또는 자녀), ▲의료급여 수급권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취업보호대상자 및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에 해당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1일 총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일정은 배치 부서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학생들은 주로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안내,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 등 다양한 구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49,600원을 받으며,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휴수당 포함, 총 1,190,400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6월 4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 통합예약→온라인접수 화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내달 8일 공개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추첨 참관을 희망할 경우 아르바이트 신청 시 해당 항목을 체크하면 된다. 이후 최종 선발결과를 6월 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한 궁금한 점은 사회적경제과(02-2670-1666)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 부담도 덜고, 사회 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응원하며, 현재 운영중인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취업 교육, 청년 소통 공간 운영 등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시책 더욱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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