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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자원봉사센터-요기요, 상생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05.27 09:26: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배달 전문 플랫폼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코로나19 확산 속 급증하는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과 같이 해결하고, 가치 있는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6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속 급속도로 증가한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존중․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되어가면서 배달서비스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속한 배달 요청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급증 ▲허위 배달 주문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간의 마찰 ▲배달 급증에 따른 과도한 노동 등 서로 배려(존중)하지 않는 배달문화 ▲일회용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등을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배달 플랫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온라인 플랫폼 “V세상”(volunteer.seoul.kr) 통해 ‘안전․존중․환경’을 주제로 배달 서비스 급증에 따른 문제와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요기요와 함께 ‘가치 배달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여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동 자원봉사 캠프, V세상 협력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요기요는 배달 앱(app)을 활용해 앱을 주로 사용하는 20~30대 시민이 배달 관련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함께 홍보하고, 아이디어 중 우수한 제안은 선정하여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가치(같이)배달 자원봉사 아이디어 제안’은 6월 7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자원봉센터 온라인 플랫폼 V세상 제안하기 웹페이지(https://volunteer.seoul.kr/practice)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가치 배달 자원봉사 아이디어 제안’은 이번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존중․환경을 주제로 가치 배달 캠페인으로 기획하여 하반기부터 양 기관이 공동 주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서울 대표 자원봉사 기관과 배달 서비스 전문 플랫폼으로써, 배달과 관련된 사회 이슈에 자원봉사로 공동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공동체 상생 사례를 만들고 확대 할 계획이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속 발생하는 배달과 관련된 문제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찾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직접 해결함으로써,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가치를 상생협력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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