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양승철 지청장)은 관내 고용위기업종인 항공 및 항공서비스업과 지역 전략업종인 보건의료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집중 취업(채용)지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업종별 특별지원팀’을 7월 5일부터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항공 및 항공서비스업 이직(예정)자, 보건의료업의 해당기업 및 취업희망자(전 연령대)로서, 위기업종(항공 및 항공서비스업)은 업계를 통한 이직자명단 등을 확보 후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희망 여부, 희망업종 유무 등 개인 의사 및 상황을 토대로 유형별 취업지원 경로를 설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전략업종(보건의료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된 구직자풀’을 확보해 전략업종의 해당기업(‘괜찮은 구인기업’집중 발굴)에 집중 알선·매칭하고 거주지 이동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청년 구직자의 경우, 동종·유사업종 간 광역단위 알선·매칭 집중 실시한다.
양승철 지청장은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경기 회복세에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업종·계층에게 집중 취업(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