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세터(센터장 김나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위축되었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센터 회원 및 영등포 구민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운동 과목 특강, 환영 포토존 등 ‘코로나 백신 접종 감사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진행내용은 서울시 지침에 따라 코로나 1차 접종 이상인 센터 회원 및 영등포 구민 대상으로 신체 회복을 도와주는 ‘통증예방요가’, 집콕 탈출하는 ‘힐링요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간편 ‘스트레칭’ 등 총 3과목으로 진행되며, 환영 포토존을 통해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드리고 마스크, 롱스푼 등 소정의 기념품도 드릴 예정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감사 이벤트’는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안전하게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 센터 이용 시 ‘백신 접종 확인 팔찌’를 착용할 수 있도록 백신 1차 접종자 팔찌(주황색), 백신 2차 접종자 팔찌(파랑색)를 제작해, 코로나 백신 접종한 센터 회원에게 드리고 있다.
김나희 센터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센터 회원 및 영등포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코로나 백신 접종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제공하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