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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1조원대 투자사기 화장품 회사대표 및 임원 구속

  • 등록 2021.10.21 10:50: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공한 화장품 회사인 척 꾸며 1조원대 투자금을 모은 화장품 회사 대표와 임원들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의 대표 엄모(57)씨와 임원 등 4명을 사기·유사수신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개월간 투자금의 5%를 이자로 주고 다섯째 달에는 투자원금을 돌려주겠다며 7천여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약 1조2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전날 오후 11시경 이들이 향후 도주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성공한 화장품 회사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로 공장을 세우고 유명 연예인이 자사 화장품 모델인 것처럼 꾸며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행에 가담한 회사 관계자 36명이 추가로 입건된 상황이며 향후 피의자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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