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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서울시립대-한스자이델 재단과 남북교류·평화통일 분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0.22 17:52: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2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등에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인호 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과 양승우 서울학연구소장, 조유현 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장,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와 김영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1967년 설립 이후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을 목표로 세계 65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사무소는 1987년 설립되어 독일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화해’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서울학연구소(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를 통해 서울-평양 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서울시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이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과 만나 서울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정책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효과를 마련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추진됐다.

 

 

김인호 의장은 협약식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남북관계를 안정화하고, 통일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려면 더 이상 중앙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충분지 않은 상황” 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서울시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서울시립대 및 한스자이델 재단과의 의장 면담을 주선하는 등 여러 차례 가교 역할을 한 황인구 시의원은 “이번 협약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세 기관의 남북교류, 평화통일 분야 상호 협력이 서울시 대북정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향후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 증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정책 개발과 연구 협력 ▲국내·외 학술행사 기획 및 공동주관 ▲각종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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