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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전통시장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 등록 2021.11.05 17:12: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2일 18시까지 전통시장 밀집 지역인 영등포동 중마루공원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대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의 고리를 끊는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중마루공원은 도보 10분 이내 동남상가, 로타리상가, 삼구시장 등 8개의 전통시장이 모여있는 지역 내 최대의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 700여 개의 점포에 1,4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던 지난 10월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했다. 대대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확산이 산발적으로 이어지자 구는 검사 기간을 늘려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영등포동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중마루공원(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14)에 설치돼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을 제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독과 의료진을 위한 점심시간은 13시부터 14시까지이다. 전통시장 종사자 뿐만 아니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실시하며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 독려 및 시장 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주민분들께서 선제적 검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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