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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54명 늘어나

  • 등록 2021.12.07 09:59:4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7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70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시 최다치 기록을 경신했고, 사망자는 64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31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325명보다 629명 많으며, 월요일 기준 첫 4천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지난달 1일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찌감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사례가 늘고 있고,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727명보다 47명 늘어났으며,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인 77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포화상태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78.2%, 수도권은 83.6%다.

 

전날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 4일 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957명이다.

 

 

한편,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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