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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호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문학비평 문학상’ 수상 

  • 등록 2021.12.20 09:47: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이자 한국 심성교육개발연구원 원장(교수)이기도 한 안호원 시인이 ‘문학비평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비평가협회에 따르면 안호원 시인이 12번째로 낸 신간시집 ‘貴意’(귀의)를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등단 21년, 첫 시집을 펴낸 지 42년 만에 한국문학비평가협회가 주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귀의’를 심사한 심사위원장은 “열두 권의 저서를 계속 낸다는 것은 시인의 역사기록이다. 안호원 시인의 시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인의 심정이 솔직하고 간결한 문체로 씌어졌다”며 “시에서 진정성은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는 요소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안호원 시의 장점이기도 하다. 인간 안호원 시인의 삶을 명확하게 보여준 시”라고 평가했다.

 

 

또, “심플하고 대범한 시인의 목소리도 그의 성격을 대변한다. 시를 읽으면 그 시인의 디테일한 성격까지 심리분석을 할 수 있다”며 “안호원 시인의 성격은 한마디로 거짓 없이 다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심사위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안 시인의 시집 ‘귀의’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74세가 된 안 시인은 “오랜 진통 끝에 출산한 자식을 인정해주고 축복해주니 그 산모의 기쁨이 어떠하겠는가. 솔직히 ‘나신(裸身)을 보인 것처럼 부끄럽기만 하다”며 “진흙 속에 묻힌 ‘옥(玉)’도 누군가가 흙을 털어주지 않으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어차피 잘 팔리지도 않을 거니까, 눈치 보지 않고 내 뜻대로 썼는데,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문학상을 수상한 안호원 시인은 美 에피포도 문학상(시. 수필), 황희문화예술 본상, 허균 문학상(금상), 박재삼 문학상 대상. 일본국 문화예술 공로훈장 수훈. 韓·中문화예술특별상, 대한민국 문화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밖에도 박종화 예술문화상 은상(미술부문), 서울지역대학장배 가요대상을 받았으며, 50년 사회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언론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호원 시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이어 청소년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인터넷 신문 4곳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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