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진선규, 연기神 만남 '시너지 폭발'

  • 등록 2021.12.23 15:00: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과 진선규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2022년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아니라,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남길(송하영 역)과 진선규(국영수 역)는 극 중 프로파일링이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시절,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연쇄살인범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만큼 두 배우의 연기력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김남길과 진선규의 동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길과 진선규는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장 안 작은 선술집에 나란히 앉아 있다. 좀처럼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건조한 표정으로 진선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김남길, 날카로운 눈빛으로 김남길을 바라보며 무언가 열변을 토하는 진선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남길과 진선규의 자연스러운 연기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의 의상, 소품 등은 실제 90년대를 사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표정, 눈빛, 제스처 등은 실제 동료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극 중 두 인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이토록 극 중 배경과 캐릭터, 캐릭터의 관계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두 배우의 연기력이 놀랍다. 동시에 앞서 보여준 압도적 존재감과는 또 다른, 두 배우의 생활 연기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극 중 김남길과 진선규는 각각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경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경감 역을 맡았다. 두 인물은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것이다.

 

김남길과 진선규는 상황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지극히 일상적인 자연스러움도 보여준다.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과 호흡이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위해 김남길과 진선규가 뭉쳤다. 두 사람의 연기는 시청자로 하여금 극 중 인물에 이입하게 하고, 극에 더 깊이 몰입하게 할 것이다. 한 사람씩 봐도 특별한 두 배우의 만남이 불러올 시너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영등포경찰서, 지하도로 내 복합재난 상황대응 위한 기관협력 및 합동훈련 실시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기고] 병역면탈 예방을 통한 공정병역 구현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공정이다. 특히, 병역의무의 공정성은 국가안위와 직결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서 이것을 정의롭게 실현하는 것은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때때로 편법으로 병역의무를 회피하고자 하는 시도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일반 국민들보다 더 많은 부와 명예로 주목을 받는 이른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꼼수로 병역면탈을 시도하는 사례는 묵묵히 의무를 다하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나아가서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병역면탈을 방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2017년부터 ‘공직자와 그 자녀,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와 그 자녀’의 병적을 따로 관리하여 그들의 병역이행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공정병역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병역처분 결과 재확인 체계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조사와 수사를 통해 고의와 편법으로 병역면탈을 시도한 사람을 찾아내 형사처분을 받도록 조치함으로써 병역면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병역처분 적정성 검증업무 제도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