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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이징시 지원 '韓선수 반칙왕' 그린 영화 논란... 서경덕, IOC 위원들에 알려

  • 등록 2022.02.18 09:38:0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편파판정으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독점 공개했고, 영화 속 장면에서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특히 이번 영화가 베이징시 당국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개입하며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는 점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전 세계 IOC 위원 전원(한국측 제외)에게 메일을 보내 베이징시의 만행을 상세히 알렸다.

 

 

서 교수는 이번 메일에서 "어떻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에서 한 나라(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자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려 하는가. 이런 행위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이러한 행위가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내에 이뤄졌다는 것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이징시 및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강력한 경고를 통해,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이런 파렴치한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IOC 위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한복, 김치, 아리랑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영등포구, 코레일유통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협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코레일유통(주) 경인본부(본부장 임현식)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와 코레일유통(주) 경인본부가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등포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임현식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유 △구직자 발굴 및 취업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영등포구청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단시간 근로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고용 취약계층에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영등포구 이동노동자를 위한 물품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생수 6,000병(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생수들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 인근 이동노동자 쉼터 자판기를 통해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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