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1일 오전 1시경 당산동 양화대교에서 수난사고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양화대교와 선유도 사이 지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즉시 출동해 경찰과 합동수색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레스큐튜브와 구명보트 등 구조장비 활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히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구급대에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강 수난사고는 조류의 영향으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수난사고를 목격하게 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