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민석‧김영호 의원, 성폭행 처벌 관련법 즉시 개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성폭행 처벌 강화하고 대상 확대해야”

  • 등록 2022.04.26 17:30: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처벌 대상을 확대하는 성폭력 처벌 관련법 개정을 즉시 검토,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김영호(서대문을)·고민정(광진을) 의원이 함께했다.

 

다음은 김민석 의원 회견문 전문이다.

 

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지난 15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특검법이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성폭력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국회의 의지이자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대한 응답입니다.

 

 

특례법, 특검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폭력 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22년 기준, 경찰청의 최근 5년간 성폭력사건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는 599건에서 873건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통신매체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는 약 2배이상으로 늘었고(1,109→2,047건) 성적목적으로 공공장소에 침입하는 등의 성범죄도 200건 이상 증가했습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성범죄도 다양해지고 그 수법도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성폭력 범죄 처벌기준 강화와 대상 확대가 즉시 검토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12월, 성폭력 범죄 처벌 강화와 처벌대상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65세 이상·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 처벌 강화, 모든 성폭력 범죄에 형법 제53조 감면규정 미적용 등입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 의원들이 이런 사회적 현상과 국민적 요구에 따라 양형 기준 강화와 처벌 대상 확대를 내용으로 한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국회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개정안들을 즉시 검토하고 조속히 통과시켜 성폭력 근절과 국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회의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영호 의원 회견문 전문이다.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입니다. 저는 2020년 9월에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자에게 감형없는 종신형을 선고해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시키고자 하는 이른바 ‘조두순 재범방지법’을 발의하면서였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상습범에게는 더욱 무거운 처벌을 하는 성폭력범죄처벌 특별법 개정안도 그당시 함께 발의했습니다.

 

2년여가 지난 지금, 해당 법안들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잠자고 있는 사이,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 사건은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더욱 교묘해진 수법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성행하고, 아동청소년은 더욱 쉽게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회적 공분을 산 N번방 사건 이후 성폭력 범죄에 대한 국민의 법 감정은 더욱 단호해졌습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을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합니다. 상습범의 경우 더욱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의 목적은‘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법의 목적대로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하여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많은 의원님들께서 함께 발의하신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되고, 통과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촉구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