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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상으로 돌아온 스포츠…‘반값티켓’으로 즐기세요

  • 등록 2022.05.02 17:29:1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의 기나긴 터널이 끝나고 2년 1개월 만에 '일상'이 돌아왔다. 스포츠도 비로소 봄을 맞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도 없을 뿐 더러 7월까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개 종목을 반값만 내고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을 정리했다.

◆ 프로 스포츠 관람 할인권이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위축된 국민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프로스포츠 예매시 할인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 예매 방법은?

구단별 해당 예매처 신청 누리집에 접속해 할인권 신청 및 즉시 발급을 통해 할인권을 다운받아 예매시 할인권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권을 받급받아 예매 결제 때 적용하면 회당 최대 7000원,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보통 스포츠관람권이 1만4000원 정도 하는데, 50% 가격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한 사람당 지원 가능 횟수는 총 10번이다. 다만 선착순으로 40만장이라는 조건이 붙은만큼 늦게 신청하면 못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게 유리하다. 

티켓 발급기간은 7회차부터 10회차까지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7회차: 4월 1일부터 4월 30일 (야구, 축구, 여자배구)
8회차: 5월 1일부터 5월 31일(야구, 추구)
9회차: 6월 1일부터 6월 30일(야구, 축구)
10회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야구, 축구)

◆ 종목별 할인쿠폰 발급처는?

종목별 예매처가 다르다. 보고싶은 구단 경기가 있다면 구단 사이트나 아래 티켓 예매처에서 예매해야 한다.   

▶축구 =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수원FC, 성남 FC, 김포 FC, 부천FC 1995, 서울이랜드 FC(이상 인터파크), 전북 현대, 울산현대, 대구 FC,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광주 FC, 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 FC 안양, 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 FC, 부산아이파크, 경남 FC(이상 티켓 링크)

▶야구 =키움히어로즈, 두산베어스, SSG랜더스(이상 인터파크), KT 위즈, LG 트윈스,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이상 티켓링크), NC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예매사이트), 롯데자이언츠(롯데자이언츠 예매사이트)

▶농구 =원주 DB, 서울삼성, 서울SK, 창원LG, 고양오리온, 전주KCC, 안양KGC, 수원KT, 대구한국가스공사, 울산현대모비스 (남자농구, 이상 KBL통합티켓사이트),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원큐, BNK썸, KB스타즈(여자농구, 이상 WKBL 통합티켓사이트) 

▶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대한항공, 우리카드, KB 손해보험, OK 금융그룹,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이상 KOVO 통합티켓사이트), GS 칼텍스(이상 티켓링크)

◆ KBO,한국프로축구연맹, 응원은 물론 대면 이벤트도 재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공허했던 경기장에는 팬들의 함성소리도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서 육성응원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25일부터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제 조치 이후 처음 열리는 29일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전부터 관람석에서 취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KBO는 팬 사인회 등 대면 이벤트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과 장시간 대화 및 접촉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적용해 안전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지난 23일 열린 K리그2 12라운드부터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경기 운영 관련 제반사항들을 대부분 해제하기로 했다. 

본부석 관중을 바라보며 선수들이 서로 악수를 하고,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함께 유,청소년들이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도 운영되며 경기 전 및 하프타임 시간에 진행되는 그라운드 행사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팬 사인회 등 선수와 팬들 간 대면 이벤트도 허용된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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