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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창간 제27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22.06.16 10:15: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38만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영등포신문이 지난 15일 오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홀에서 창간 제27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당선인, 고기판 구의회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천희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6.1 지방선거 시·구의원 당선인 등 많은 내·외빈과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편집자문위원회 김학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시 낭송, 축사 및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금자 시인(현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의 축시 낭송에 이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처음 시작될 때 영등포신문도 첫발을 내딛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랑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힌 뒤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기판 의장은 “언론의 사명감을 갖고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영등포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등포가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항상 구민과 함께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사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 당선인은 “영등포신문이 지방자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그동안 영등포 지역을 비롯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영등포지역의 정론지로서 생생한 지역의 정보와 사회 전 분야의 알찬 소식을 전할 뿐 아니라 구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병호·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은 다른 지역 신문보다 오랜 역사와 풍부한 경험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영등포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지금까지 27년을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유태전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정론직필의 자세로 우리의 고장 영등포를 위해 애써 주신 영등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김용숙 대표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장순원 구의회 부의장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또,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영등포구 홍보미디어과 김채은 주무관,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용남 구조대장, 영등포구의회 홍보팀 이서경 주무관, 영등포동 주민센터 이시헌 서무주임 등 4명에게 모범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양평2동 적십자회 함기자 회장, 시민경찰홍보단 이민경 단장, 영등포자율방범연합대 정해자 재무국장, 김영수건축사무소 박무진 이사, 시니어상담사협동조합 배옥숙 이사 등 5명에게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등포신문 창간 27주년을 축하하는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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