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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과 사람사랑, 느린 학습자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시행

  • 등록 2022.06.16 16:05: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재단법인 청소년과 사람사랑이 KSD나눔재단과 함께 특수학급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사람사랑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특수학급 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여 경제행위에 대해 배우고, 경제에 대한 대처방식을 익혀 사회의 인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교육은 총5회기 동안 진행되며, 화폐를 구별하고, 돈을 계산해 보는 기초 과정을 지나 경제 활동을 위한 경제 개념을 습득하고 실제 상황 속에서 적용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ㆍ청소년들이 화폐의 가치와 개념을 알고 자연스러운 경제 활동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 교육은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15개 학교, 하반기 15개 학교의 특수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서울시내 학교의 특수학급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특수학교의 한 교사는 “경계선 지적장애 아동들이 이 수업 이후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동들에게 너무 필요한 수업”이라고 수업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소년과 사람사랑 관계자는 “이번 경제 교육을 통해 경계선급 아동들의 경제자료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은 하반기 사업을 예정 중에 있으며 신청 및 문의 사항은 02-986-747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재단법인 청소년과 사람사랑은 1994년부터 사회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계선급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 발달지연 아동ㆍ청소년들의 경계선 지능 및 사회성 부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진로’의 총체적 접근을 통해 자율적이고 독립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과 지역사회로의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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