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2.3℃
  • 박무대전 11.0℃
  • 박무대구 12.3℃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2.8℃
  • 부산 12.8℃
  • 흐림고창 12.6℃
  • 제주 16.4℃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9℃
  • 흐림금산 11.7℃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평화 통일 요리교실 운영

  • 등록 2022.06.17 09:22: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북한의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요리교실 ‘평화를 요리합니다.’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평화를 요리합니다.’는 체험형 평화통일 교육 사업으로, 북한 전통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요리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등포동 소재 한솔요리아카데미(경인로 829)에서 진행된다. 특히 일부 강사는 북한 출신 선생님으로 실제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 대한 생생한 설명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업은 5개월 동안 총 5개 기수로 진행되며, 각 기수별 수강료는 1만원에 4회 강습이 진행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성인 및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로 7·9·11월에는 성인 및 청소년을, 8·10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대상이다. 특히 청소년은 친구 또는 형제와 함께 2인 1조 참가가 가능하다.

 

학습 메뉴는 계절을 고려해 결정했다. 7~9월까지는 북한 여름철 음식인 ▲황해도 고기전, 부추김치 ▲개성무찜, 닭가슴살 쟁반국수 ▲초계탕 ▲가지순대를, 10~11월에는 겨울철 음식인 ▲만경찜닭 ▲원산잡채 ▲평양온반 ▲어복쟁반 등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생은 기수별로 매월 15~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7월) 수강생은 16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고, 수강료 1만원을 납부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분단 이후 낯선 북한의 문화를 음식을 통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요리 수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으로 미래세대에 꿈 선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1월 1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과학과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융합과학 등을 체험하는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음악과 미디어를 주제로 한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 그리고 청소년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색이 변하는 매직포션, 나비비행연구소 등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융합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AI로 만드는 1분 K-POP, 이야기가 깃든 음악상자 등 음악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 셀러들이 직접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와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